7년간 37억 지원받는 연세치대
7년간 37억 지원받는 연세치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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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
연세대치과병원 및 치과대학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및 치과대학

연세대 치과대학 대학원 응용생명과학과 ‘창의치의학융합 교육연구단(사업단장: 김희진 교수)’은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에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BK21 사업은 기초연구 활성화 및 학문후속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사업이다. 창의치의학융합 교육연구단은 향후 7년간 약 3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세치대는 1단계 의약학분야 내 분과 참여를 시작으로 치의학분야 별도 패널이 도입된 2단계 사업부터 4단계 사업까지 연속 선정됨으로써 총 28년간 BK21 사업 참여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치의학분야가 속한 전국단위 교육연구단 기타중점분야(치의·한의·수의·간호·보건·체육)에 선정된 6개 교육연구단 가운데 치의학분야로는 유일해 의미가 크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김의성 치과대학장은 “우리 치과대학원의 교육과 연구에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며, 대학원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질적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4단계 BK21 사업 협약체결과 사업비 교부는 11월 중 진행된다. 향후 2차례의 중간평가를 거쳐 ′23년 하위 30% 교육연구단 탈락 및 재선정, ′26년 하위 20% 교육연구단 사업비 조정 등의 성과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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