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회장 “1인1개소 보완입법 시급”
이상훈 회장 “1인1개소 보완입법 시급”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1.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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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왼쪽)과 이상훈 치협회장이 면담하고 있다.
정춘숙 의원(왼쪽)과 이상훈 치협회장이 면담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은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을 갖고 ‘1인1개소법 보완입법’의 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훈 회장은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에서 1인 1개소법에 대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가 현재로서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상적으로 브랜드를 공유하고 공동구매 등을 하는 건전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한 사람이 자본을 동원해 100개, 200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것은 명백한 의료영리화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행태”라고 강조했다.

정춘숙 의원은 “많은 분들이 뜻을 같이하고 치협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잘 될 것으로 본다”며 입법 취지에 공감했다고 치협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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