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재능기부 지속하는 선문대 치위생학과
지역사회 재능기부 지속하는 선문대 치위생학과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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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충청남도 아산시 두리사랑 주간보호센터, 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와 지난 11일 MOU를 체결하고 재능기부에 나섰다.

치위생학과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치위생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구강건강교육 영상 컨텐츠 개발 및 배포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이 멈춤 없이 구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 기관의 협의체를 통해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수진 학생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영상자료를 통해 부모님들과 충분히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영상을 기획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발달장애 친구들이 영상에 대한 호기심과 시청참여가 높은 것을 보고 놀랐다”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전공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임근옥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대학과 기관-지역주민과의 소통이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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