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서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수상 잇따라
치위생과학회서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수상 잇따라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1.20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시상식이 따로 열리지 않아 신선정 치위생학과장이 학생들에게 상장을 대신 전달했다.
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시상식이 따로 열리지 않아 신선정 치위생학과장이 학생들에게 상장을 대신 전달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년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다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50편의 학생 연구포스터 중 ‘의료인력 업무범위 관련 언론보도 현황 및 주요 이슈 분석: 치과위생사와 간호사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학생논문포스터 금상을 수상했다.

‘일반모 칫솔과 혼합모 칫솔, 그리고 미세모 칫솔의 헤어짐 차이’, ‘치과위생사 운영 유튜브 채널 현황 조사’, ‘ 성인을 대상으로 한 양치컵 재질에 따른 미생물 오염도 비교’를 주제로 한 3편이 은상, ‘치주질환 마우스 모델에서 노니의 효과’ 연구는 동상을 받았다.

이수향 박사 수료생은 ‘Q방법론을 활용한 가정 방문 구강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노인의 인식유형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학술논문 구두발표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배수명 교수(왼쪽)와 신보미 교수.
배수명 교수(왼쪽)와 신보미 교수.

이밖에도 배수명 교수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치위생과학회 이사 및 부회장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신보미 교수는 한국치위생과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여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신선정 학과장은 “5편의 학생 연구포스터 모두가 수상하는 결과를 이룬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구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온라인상에서 토의하는 등 학생들과 교수진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학부생뿐 아니라 대학원생의 학술성과를 인정받아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