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의장단 의견 들은 치협 집행부
역대 의장단 의견 들은 치협 집행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1.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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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4일 전·현직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대의원총회의 우종윤 의장, 윤두중 부의장을 비롯해 임철중, 안박, 김건일, 김계종, 최종운, 김명수, 안정모, 임용준 전 의장단과 이상훈 회장, 최치원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전·현직 의장단의 조언을 듣기 위해 정례적으로 여는 이 간담회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전·현직 의장단 간담회가 지난 24일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전·현직 의장단 간담회가 지난 24일 열렸다.

우종윤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치과계에 근심이 많았지만 내년은 현안이 없는 해라는 말이 나올 만큼 평화로운 치과계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 회장은 “31대 집행부가 회무에 돌입한 지 어느덧 7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진즉에 치과계 현안에 대해 혜안을 구했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체되어 송구하다”면서 “이번 집행부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회무를 추진 중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에 지혜를 구하고 임기 내 회원을 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 도입,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1인1개소법 보완 입법 추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임철중 전 의장(20대)은 “젊음의 패기와 역량을 느낄 수 있는 31대 집행부가 신중한 자세를 토대로 회무를 이끌고, 무엇보다 3만 회원과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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