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QI는 멈추지 않는다
서울대치과병원 QI는 멈추지 않는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2.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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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질 향상활동 경진대회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2020년도 제12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6개 팀이 구연발표를 진행한 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환경 및 서비스 개선활동’을 주제로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박진숙 치과위생사 외 14명) 측에서 지난 1년간의 CQI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 대상은 ‘OCS(외래처방) 프로그램 사용 매뉴얼 제작’을 발표한 치위생행정팀II(이민지 치과위생사 외 10명), 최우수상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병원 환경 개선활동’을 발표한 치위생행정팀I(이수민 치과위생사 외 10명), 우수상은 ‘입원간호업무 개선을 통한 간호업무 효율성 및 환자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간호팀(김미연 간호사 외 18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치위생행정팀II의 이민지 치과위생사가 발표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치위생행정팀II의 이민지 치과위생사가 발표하고 있다.
김영재 진료처장
김영재 진료처장

총평에 나선 김영재 진료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도 우수한 내용으로 준비해주어 감사하며, 오늘 발표된 내용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수년 전만 해도 병원은 진료만 잘하면 되는 조직이었지만, 이제는 진료 외 다른 부분도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QI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서울대치과병원이 환자 중심의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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