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타워서 생중계…이틀간 누적 4만뷰 넘어
트윈타워서 생중계…이틀간 누적 4만뷰 넘어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2.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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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TEM MEETING 2020 SEOUL’ 성황
반나절 만에 수술~보철 끝낸 라이브 서저리 화제

온라인으로 개최된 ‘OSSTEM MEETING 2020 SEOUL’이 누적 4만뷰를 넘기며 성황을 이뤘다.

오스템미팅 최초로 지난 5,6일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6개 학술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우수 임상증례발표, 오스템 트윈타워 온라인 투어, 시청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양일간 누적 4만1000뷰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스템은 “특히 덴올의 방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윈타워 내 대강당과 100평 규모의 모델치과, 로비 등 사옥 곳곳을 연결하는 3원 생방송으로 진행해 입체감 있는 학술행사를 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첫날에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어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오스템 트릴로지-디지털, 골재생 그리고 픽스쳐‘,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 ’Paradigm shift of daily implant practice by digital workflow‘,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OneGuide System을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 강의가 펼쳐졌다.

실시간 Q&A를 통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최신 임상 지견을 나누었다.

엄태관 오스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한 둘째 날에는 우수임상증례 6편을 발표한 뒤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 posterior maxilla with sinus graft(crestal approach with CAS kit)'을 발표한 박두은 원장(서울원플란트치과)이 받았다.

이어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Prosthesis Friendly OneGuide’, 천세영 원장(디지털 허브치과)은 ‘How much can we improve actual clinical outcomes by 3D digital guide surgery?’,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Novel workflow for bi-maxillary implant supported rehabilitation with Oneguide system’ 강의를 선사했다.

오스템미팅 최초로 선보인 ‘Full Digital Dentistry’ 라이브 서저리와 라이브 보철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OneGuide’로 전치부 수술을 진행한 뒤 이수영 원장이 ‘Trios4’를 이용해 구강스캔을 한 후 다른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디자인과 3D Printing ‘OneJet’으로 임시 보철물을 바로 제작했다.

이 원장은 보철물이 적합한지 확인한 후 환자 구강에 장착해 반나절 만에 수술부터 보철까지 완성하는 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덴올TV의 임하늘 아나운서가 진행한 오스템 트윈타워 온라인 투어와 시청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했다. 세션마다 시청중인 회원을 실시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오스템 측은 “오스템 미팅 최초로 새사옥 트윈타워에서 덴올을 통해 생중계하게 되어 개막 전부터 치과계 관심이 매우 뜨거웠는데,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오스템미팅 서울을 5월과 11월 연 2회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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