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이 지난 5일 제주도 치과의사회관에서 회원 40명을 상대로 지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장이기도 한 김 원장은 ‘2020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라는 연제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이끌었다.
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남진우·김성헌·손병진 원장, 김지락 교수(대구 가톨릭병원 구강내과)는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를 위한 양측 교근, 측두근, 승모근 치료 실습과 더불어 안면 주름 개선을 위한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톡신 주사 시연도 벌였다.
김욱 원장은 “제주지부의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이 218개 치과 병·의원 중 16개소에 불과해 전국 지부 중 하위권”이라며 턱관절장애 임상 진료, 보험 청구 및 물리치료 인증기관 신청에 많은 분발을 촉구하기도 했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오덕근 원장(영도치과)은 “구강내과가 임상적으로도 크게 발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나 보험청구에 대한 내용은 일선 개원의에게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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