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25주년 된 연세치대 동기생들 5000만원 기부
졸업 25주년 된 연세치대 동기생들 5000만원 기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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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심준성 연세치대병원장, 윤혜림·허영렬 22회 동기 대표, 김의성 연세치대학장.
(왼쪽부터)심준성 연세치대병원장, 윤혜림·허영렬 22회 동기 대표, 김의성 연세치대학장.

연세대 치과대학을 1995년도에 졸업한 동기생들이 졸업 25주년을 맞아 모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허영렬, 윤혜림 동기 대표는 지난 3일 치과대학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치과대학 발전·장학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저희 동기 모두가 지금까지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과 치과대학의 덕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보답하고자 동기들이 한마음으로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의성 학장은 “올해 COVID-19로 재상봉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도 모교를 잊지 않고 예년보다 더 큰 기부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문 여러분들께서 더욱 자랑스러워하도록 치과대학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은 교수
김종은 교수

한편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연세치대 김종은 교수(보철학교실)가 신진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3차원 정밀 하악운동 추적 시스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이용한 차세대 치과진단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국가신성장산업의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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