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1천명 등록 성황
‘KAOMI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1천명 등록 성황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2.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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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는 지난 21~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추계학술대회에 1000여명이 등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9명의 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은 ‘정확한 위치의 임플란트식립 노하우’ 강연에서 임플란트 수술 시 충분한 진단과 치료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는 ‘치조제 보존술: 임상과 연구사이’ 강연에서 치조제보존술의 임상적 중요성과 배경 연구 지식을 공유했다.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은 ‘빼는 cyst, 올리는 cyst, 남기는 cyst(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구강내 낭종의 처치)’ 강연에서 임플란트 수술에 앞서 상악동 골이식을 진행할 때 낭종병소 처치, 임상 증례에 관해 소개했다.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은 ‘남기는 임플, 올리는 임플, 빼는 임플(임플란트 합병증 외과적 처치)’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치주염에 대한 단계별 수술 접근법을 제시했다.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은 ‘임플란트와 RPD 콤비, 그 효용성에 대하여’를 연제로 임플란트와 국소의치 조합, 특히 하악에서 저작 효율과 착용감을 증진시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증례들을 정리해줬다.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보철과)는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실전 교합’ 강의에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제작과 구강내 연결 후 교합 형성법 등을 설명했다.

박규화 원장(프라임치과)은 ‘UV 임플란트의 원리와 특장점’ 강연에서 UV 장비로 임플란트 UV처리법을 알려주고 실제 증례에 사용해 골유착을 증진시키도록 했다.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은 ‘Osseodensification의 원리와 임상 적용’을 강의하며 어려운 증례에서 스트레스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교양강의로 서민 교수(단국대 의대)가 ‘바이러스형 인간 VS 기생충형 인간’을 연제로 미생물 세계와 특징을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장명진 KAOMI 회장
장명진 KAOMI 회장(자료사진)

장명진 학회장은 “KAOMI는 추계학술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식적인 학술행사를 마무리하면서 그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온오프라인으로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하루빨리 COVID-19가 종식되어 예전 일상으로 빨리 전환되길 간절히 기원하며 회원 모두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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