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는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제3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17대 회장에 유은미 후보를 선출했다.
제적 대의원 57명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거 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유은미 후보는 참석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유은미 회장 당선자는 “이제는 치과위생사도 뉴노멀의 시대에 발맞춰서 새롭게 변화해 나갈 때”라며 “‘바르게, 다르게, 새롭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울시치과위생사들의 ‘화합과 정진 그리고 도약’을 위해 힘쓰며 협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공약으로 △회원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현장중심 문제 해결 △지역 분회활성화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 △보건융합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보수교육 △정회원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과 시스템 구축 △경력단절 회원의 재취업 프로그램 마련 △치과위생사의 위상정립을 위한 유관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활동 강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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