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취약계층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
하동군, 취약계층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1.27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와 취약계층 어르신, 중증장애인(1∼3급)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및 중증장애인 치과 보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억1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계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99명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하동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중증장애인(연령 제한 없음),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10만3000원,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내 어르신이다.

지원 희망자는 하동군보건소나 치과가 있는 화개·악양·횡천·진교·옥종면 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 관할 보건(지)소에서 지원 신청서와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으면 된다.

기존에 보건소에서 무료 의치를 지원받은 사람이나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 대상자는 7년이 지나면 1회에 한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는 만 65세 이상 평생 2개까지, 2021년 변경된 중증장애인 임플란트 또한 평생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규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만성질환관리담당부서(055-880-679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