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오는 27일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2억6800만원, 영업이익 101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2.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였던 2019년 3분기 92억5300만원을 뛰어넘는 수치로, 창사 이래 최초로 단일 분기 100억원을 넘어섰다.
김진백 대표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촘촘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증가하고 미국 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놓은 만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1988년 설립된 디오는 3D 오랄 스캐너, 3D 프린터 등 첨단 3D 기술을 바탕으로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임플란트 ‘디오나비(Dio Navi)’와 디지털교정 ‘디오올쏘나비(Dio Orthonavi)’ 등이 주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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