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아르헨티나와 교류·협력 약속
치협, 아르헨티나와 교류·협력 약속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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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가 치협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일행이 치협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과 이진균 국제이사는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한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를 만나 양국의 치과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알프레도 대사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임플란트 건강보험 제도와 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임플란트 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치협은 전했다.

이진균 국제이사는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FDI 총회를 통해 아르헨티나 치과계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13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남미 치과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치협과 좋은 카운터파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프레도 대사는 “올해 9월 아르헨티나 치과의사협회에서 참석자 5000명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양국 협회장과 임원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만남을 갖기 바라며, 대사관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상훈 회장은 “향후 일정을 조율해 양 협회의 돈독한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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