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스 사전신청 오는 15일까지 연장
전시부스 사전신청 오는 15일까지 연장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2.0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IDEX 2021] 조직위 “예년보다 모집기간 짧아 보름간 늘리기로”

SIDEX 2021 전시부스 사전신청 기간이 당초 1월 말에서 2월15일까지로 연장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18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는 6월4~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5,6일 이틀간 코엑스 오디토리움, 컨퍼런스룸(남) 3·4층, 컨퍼런스룸 E에서 펼쳐지며, 전시회는 4~6일 사흘간 코엑스 A,C홀에서 열리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전시회를 만들 방침이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는 “예년보다 부스 모집이 늦어지면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사전 모집 기간도 짧아지게 됐는데, 더 많은 업체에게 부스비 할인혜택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사전 모집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전시부스 사전신청은 통상 전년도 9,10월 시작해 연말까지 진행됐다. 올해는 관련 규정 개정 등으로 이 기간이 대폭 줄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부스 사전신청 기간을 보름가량 연장하기로 한 것.

앞서 SIDEX 조직위는 올해 부스비 인하를 단행했다. SIDEX 2021의 부스비는 독립부스 234만원(조립부스 269만원)으로 지난해 부스비 260만원보다 10% 인하된 금액이다. 조직위는 “최근 10년간 코엑스 임대료가 57.5% 인상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해 2016년보다 저렴한 부스비를 책정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SIDEX 2020에 참가한 업체에 적용되는 5% 추가할인도 적용한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가를 결정한 업체들에 감사의 표시로, 올해 부스비 234만원에서 5%의 추가할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2월15일 이후에는 독립부스와 조립부스 각각 264만원과 299만원이 적용되는 만큼 SIDEX 2021에 참가를 고려하는 업체는 전시부스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