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300억 규모 ‘통합 병원정보시스템’ 갖춘다
전남대병원 300억 규모 ‘통합 병원정보시스템’ 갖춘다
  • 덴탈투데이
  • 승인 2021.02.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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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전경 © News1

전남대학교병원은 선진의료 실현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차세대 통합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통합 병원정보시스템은 전남대병원 본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진료프로세스와 의료정보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을 갖춘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27일 차세대 통합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갖고 사업을 시작했다.

내년 1월 본원 시스템 오픈에 이어 4월 화순전남대병원, 8월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전남대치과병원 순으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향후 전남대병원은 본원과 분원 사이 진료정보공유를 통한 협진체제 고도화, 진료프로세스 표준화 등을 통해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안전을 강화하는 서비스 등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AI와 접목한 빅데이터 연구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환자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과 함께 의생명 융합연구 등 미래의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선도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환자가 침상에서 회진정보, 식사, 복약정보, 검사결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자 맞춤 서비스와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진료 등의 부가서비스를 갖춰 환자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남대병원은 지난 1996년 OCS(Order Communication System) 구축에 이어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을 계기로 의료정보공유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활용해 오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선진의료 시스템에 적응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기술적 한계에 직면해 새로운 정보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 2018년 교육부로부터 시스템 구축 예산을 확보한 이후,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2019~2020년)과 구축사업 계약 체결에 이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에 구축하게 될 시스템을 통해 전남대병원은 새로운 인술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는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향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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