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치위생학과 ‘AR 기반 교육과정’ 개발 나서
선문대 치위생학과 ‘AR 기반 교육과정’ 개발 나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2.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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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17일 (주)디알뷰와 산학 협력·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AR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만에 본사를 둔 디알뷰는 국내 치과대학, 임상 등에 AR(Augmented Reality) 기반 교육시스템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박은정 대표는 “치위생학과는 치과대학과 유사한 교육환경이 필요한 만큼 향후 AR 기반의 교육시스템 개발과 보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하며, 선문대와 협력을 통해 이를 앞당기고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금 교수는 “AR 기반의 치과시뮬레이션 교육센터를 보유하고 대만과 교류가 활발한 디알뷰와 연계하여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교육 체험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도와주는 AR 프로그램도 기획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근옥 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주)디알뷰 자문교수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최용석 교수도 함께해 향후 협력모델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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