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치산협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한뜻
치협-치산협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한뜻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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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치협회장과 임훈택 치산협회장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상훈 치협회장과 임훈택 치산협회장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치협과 치산협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한뜻을 모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은 22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를 찾아 임훈택 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이상훈 회장이 “작년 취임 후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를 방문하여 치과계 유관단체의 상생과 협조를 다짐한 뒤 바로 치산협을 방문하려 하였으나 여러 사정으로 여의치 않아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고 인사를 건네자 임훈택 회장은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주 만나 소통하였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왼쪽부터)치산협 이용무 총무이사, 치협 김현선 부회장, 이상훈 회장, 치산협 임훈택 회장, 최인준 부회장.
(왼쪽부터)치산협 이용무 총무이사, 치협 김현선 부회장, 이상훈 회장, 치산협 임훈택 회장, 최인준 부회장.

두 단체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치의학 발전뿐 아니라 한국 치과산업의 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입법공청회에도 함께 참여키로 했다. 

또 올해 9월 개최되는 독일 IDS 전시회 기간에 두 기관이 현지에서 공동 포럼을 열어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초청, 한국 치과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동력으로 삼자는 데도 의견을 함께했다. IDS 한국관에는 국내 치과기자재 업체가 13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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