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8일 열린 ‘2021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의료 해외진출·외국인환자 유치·외국의료인 국내연수·한국의료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여, 한국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치의학계 기관으로 유일하게 수상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연수생 본국과 한국의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프로그램(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 치과 역량강화 국내 초청 연수(한국국제협력단 주관) ▲해외연수생 교육(Externship) ▲해외 치과의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최고의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해외로 전파하여 한국 치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며 국내 치의학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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