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과의사회가 ‘치의학연구원’ 기대하는 이유
부산치과의사회가 ‘치의학연구원’ 기대하는 이유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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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는 4월7일 실시하는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 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청사진이 켜졌다고 31일 전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치의학연구원 근거법이 통과되면 부산에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도 시장선거 공약으로 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채택했다.

부산치과의사회는 그동안 여야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전봉민, 김희곤, 최인호 국회의원, 부산시 사하구의회, 시의원 등 많은 이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힘을 기울여왔다.

또 부산시장 보궐선거 각 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하여 구강건강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연구원의 설립과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난 2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위원들과 만나 구강보건 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상욱 회장은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당선이 유력시되는 후보들이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많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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