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애인 구강건강’ 머리 맞대
서울대치과병원-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애인 구강건강’ 머리 맞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4.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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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 번째가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세 번째가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왼쪽 두 번째가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세 번째가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서울대치과병원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가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간담회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김영재 진료처장,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보건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현황을 듣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중앙센터의 외래진료실,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둘러봤다.

금기연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금기연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장애인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기존 구강정책과 사업은 보완·강화하는 동시에,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중앙센터와 각 권역센터의 의견을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전국 14개 권역센터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 치과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수준은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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