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최초 임원’ 김명덕 오스템 본부장, 대통령 표창
‘사원 최초 임원’ 김명덕 오스템 본부장, 대통령 표창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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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의 교육연구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명덕 이사가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임플란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본부장은 2001년 오스템 입사 이후 지금까지 9편의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식립 편의성을 높인 국산 고유 모델(SSⅡ) 설계, 임플란트와 치조골 간 골융합 성능을 높인 표면처리 기술 개발 등 오스템의 혁신 성과에 기여했다.

FDA 인증,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재, World Class 300 기업 선정 등 오스템이 임플란트를 앞세워 이룩한 최초·최고의 기록에도 역할이 컸으며, 이를 통해 국산 임플란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이바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김명덕 교육연구본부장이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김명덕 교육연구본부장이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스템이 연구소 조직을 만들고 처음으로 채용한 연구원이기도 한 김 본부장은 남다른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연구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부서에서 성과를 거두며 사원 입사자 최초의 임원 진급자라는 사내 기록도 세웠다.

김명덕 본부장은 “동료들이 큰 힘이 되어줬고 연구개발뿐 아니라 마케팅,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의 귀한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에 오늘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며 “오스템에 신입 연구원으로 첫 입사했던 때를 잊지 않고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으로 현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기념식엔 8년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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