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장 AZ백신 접종…국민 참여 독려
보건의료단체장 AZ백신 접종…국민 참여 독려
  • 덴탈투데이
  • 승인 2021.04.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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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 보건의료단체 회장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오전 9시20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모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제외하고 이상훈 대한치과협회 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이 접종을 실시했고, 부단체장 5인도 함께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최근 혈전 논란 등으로 AZ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나서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접종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접종률 향상이나 대국민 신뢰 제고, 방역적 필요성 등을 감안해 질병관리청장이 제한적으로 접종 대상을 결정할 수 있다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날 중수본에서도 이기일 총괄책임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도 함께 접종을 받았다. 앞서 권덕철 본부장(복지부 장관)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지난 달 26일 AZ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정은경 질병청장도 지난 1일 AZ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기일 총괄책임관은 "공개 접종에 흔쾌히 호응해 준 보건의료단체장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국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덕철 본부장은 접종 전 보건의료단체장들과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권 본부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보건의료계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다"며 "백신이 코로나19 종식의 전환점이 되기 위해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2분기에는 접종이 확대되는 만큼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접종에는 대한의사협회가 빠졌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1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의협의 경우 회장단 선거 등 일정으로 이번 접종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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