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편의성-경제성’ 세 마리 토끼 잡다
‘품질-편의성-경제성’ 세 마리 토끼 잡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4.1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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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정밀하고 빠른 인상재 ‘HySil Plus’ 출시
우수한 친수성·흐름성·정확성으로 환자와 시술자 만족도 높여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한층 정밀하고 빠른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를 출시했다.

오스템 측은 “HySil Plus는 친수성과 인장강도, 경화 속도, 토출력 등 인상재의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좌우하는 요소에 연구역량을 집중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시술자와 환자의 니즈에 발맞춰 구강 내 미세부위까지 물 흐르듯 퍼져들어가면서도 찢김에 강한 품질을 구현했고, 쉽게 도포되면서도 빠르게 굳는 특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HySil Plus는 Light와 Heavy 두 가지 제품이 우선 출시됐다.
HySil Plus는 Light와 Heavy 두 가지 제품이 우선 출시됐다.

HySil Plus는 탁월한 친수성을 지녔다. 인상채득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타액이나 혈액과 같은 구강 속 수분을 극복하려면 친수성이 뛰어나야 한다. HySil Plus는 수분과의 접촉각도를 최소화함으로써 친수성을 높였다. 이로써 혈액, 타액이 묻어도 미세한 부분까지 인상재가 용이하게 흘러들어간다.

흐름성도 우수해 구강에서 더 잘 퍼지므로 정확한 인상 채득이 가능하다. 반면 트레이 위에선 좀처럼 흐르지 않도록 하여 인상재가 구강 안으로 넘어갈 위험을 막아준다.

인장 강도를 크게 강화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찢김 저항성이 강한 덕에 미세 마진이나 인상재 제거 시 치은 부위도 찢어지지 않고 형상이 그대로 유지돼 인상 성공률을 높여준다.

경화 시간은 경쟁 제품군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으로 단축했다. 환자 입장에서는 인상재를 물고 버텨야 하는 시간이 짧아져 한결 편리하다. 체어타임을 줄이면서 인상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시술자 만족도도 크게 높여준다.

토출력을 완화함으로써 점도가 높아 도포가 불편했던 문제도 해결했다. 헤비 인상재의 경우, 트레이 도포 시 적잖은 힘을 가해야 하지만 HySil Plus는 토출력을 크게 낮춰 손쉽고 부드럽게 도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담당자는 “HySil Plus는 친수성, 인장강도 등 정밀한 인상채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요소를 두루 개선하여 품질과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성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특히 Automix 타입의 인상재를 사용할 경우 더 경제적일 뿐 아니라 작업시간을 한층 단축해주고 품질 안정성과 편의성을 배가한다”고 자신했다.

HySil Plus는 Light와 Heavy 두 가지 제품이 우선 출시됐으며 Mono와 Putty, Automix 타입이 연이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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