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간무협 “대화 지속해 구인난 해법 찾자”
치협-간무협 “대화 지속해 구인난 해법 찾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4.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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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지난 9일 만나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 대책을 논의하고 직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두 협회는 지난해 간무협 회관에서 치과 종사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연 이후 치협 주최 공청회와 실무자 간 수차례의 공식‧비공식 회동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왔다.

홍옥녀 간무협회장과 이상훈 치협회장(오른쪽)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홍옥녀 간무협회장과 이상훈 치협회장(오른쪽)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상훈 치협회장은 “치과 종사인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는 치협뿐 아니라 유관단체도 공감하고 있지만 해법에 이견이 있는 것 같다. 그렇더라도 꾸준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자”고 제안했다.

홍옥녀 간무협회장은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앞으로 계속 실무자 간 회동을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치과의사와 간호조무사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고, 어떻게 하면 치협과 함께 미래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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