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구인‧구직특위 ‘구인난 해결’ 총력
서치 구인‧구직특위 ‘구인난 해결’ 총력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4.21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가 치과 구인구직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취업설명회에 참가해 치과의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업무 등을 소개한 구인구직특위는 매년 졸업 시즌에 맞춰 치과 취업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그동안 워크북으로만 배워온 이 학교 치의보건간호과 학생들을 위해 2022학년부터는 인정 교과서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2학년생 30여명이 치과에서 겨울방학 실습을 받은 데 이어 올해부터는 1학년생 120여명이 추가로 치과 실습을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자료사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자료사진)

서치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도 재개했다. 315~18일 진행된 4차 교육을 통해 간호조무사 51명이 수료했다. 2017, 308명 등 젊은 간호조무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교육은 기구와 장비 교육을 확대하고, 치과에 근무하는 곽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장의 특강 등 치과 취업 선호도를 높이도록 보강했다. 수료생 설문조사 결과 80%가 치과 취업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인·구직특위는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예정된 9월에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5차 교육은 기존 오프라인 교육뿐 아니라 온라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이경선)에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도 재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