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는 의료분야 통합 전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전문기업 ㈜카이아이컴퍼니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위현철 회장, 서은표 부회장, 민봉기 총무이사, 카이아이 정호정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이아이는 수원시 학생 구강검진 디지털 사업(덴티아이)을 위한 통합 전문구강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한다.
‘덴티아이’는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문진표, 결과통보서 등을 바로 입력·확인할 수 있고, 개인별 수집된 구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년 검진결과와 구강건강교육 등 맞춤형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에는 비용 청구서와 내역 관리 데이터를 제공해 행정업무 부담은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6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위현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업무 편의를 향상하고, 연속성 있는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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