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2020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체 요양기관 수는 9만6742개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치과병원은 235개로 4곳이 줄었고, 치과의원은 1만8261개로 298개가 늘었다.
요양기관 총진료비는 전년에 비해 0.6% 감소한 가운데, 치과병원 진료비는 0.4%, 치과의원은 1.2% 진료비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비 중 치과병원의 점유율은 0.4%(3055억원), 치과의원은 5.2%(4조5589억원)였다. 치과병원 기관당 진료비는 13억원(-1.7%), 치과의원은 2억5000만원(-2.7%)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 급여비는 치과병원이 1956억원으로 전체의 0.3%, 치과의원은 3조2356억원으로 4.9%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 3.6%, 1.2% 줄어든 수치다.
치과병원 기관당 급여비는 8억3200만원(-2.1%), 치과의원은 1억7700만원(-2.7%)을 기록했다.
• 진료비: 요양기관에서 환자 진료에 소요된 비용으로 공단부담금과 환자 본인부담금의 합.
요양기관이 청구한 비용 중 심사결정되어 지급한 금액.
• 급여비(공단부담금, 보험자부담금): 진료비 중 보험자(국민건강보험공단)가 요양기관에
지급한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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