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하반기가 주목되는 이유
교정학회 하반기가 주목되는 이유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5.28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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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OC와 조인트 학술대회 온-오프라인 병행
바른이봉사회 지원사업 지속
‘바른 교정치과 선택’ 계도성 캠페인 벌여

교정학회가 올 하반기에도 바쁜 회무를 이어간다. 다음달부터 ‘바른 교정치과 선택’을 알리는 국민계도 캠페인을 시작하고 바른이봉사회를 통한 각종 지원사업에 힘을 쏟는다. 가을에는 정기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WIOC가 기다린다. 교정학회 임원진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반기 사업 내용을 알렸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임원진이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반기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임원진이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반기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WIOC와 조인트 학술대회 ‘오프라인+온라인’ 병행

대한치과교정학회 54회 정기 학술대회는 10월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World Implant Orthodontic Conference, WIOC)와 공동 개최된다.

한국·일본·대만의 석학들을 중심으로 2002년 시작된 AIOC(Asian Implant Orthodontics Conference)가 발전하여 2008년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A)를 창립됐다. 같은 해 한국에서 1회 WIOC가 열렸으며, 세계 교정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잡았다.

김경호 교정학회장.
김경호 교정학회장.

김경호 교정학회장은 “골내고정원은 단순한 교정장치를 넘어 교정학의 큰 변혁을 주도하였으며 악정형치료, 수술교정, 투명교정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12회 WIOC를 우리가 다시 개최함으로써 한국이 미니스크류 교정분야의 종주국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가 크고, 교정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the value of anchorag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연자들이 대거 나서 강연을 선사한다.

수술치료와 비수술 치료, II 급 및 III급 부정교합, 성장기 환자의 악정형치료, 생역학 및 심미적 고려사항, 맹출 문제 등 다양한 임상 주제를 다룬다. 심포지엄은 ‘Aligner treatment: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 주제로 clear aligner의 direct 3D printing 기술에 대한 임상적용부터 발치 치료까지 다양한 임상팁을 제공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9월6일까지 공식 웹사이트(wioc2021seoul.org)에서 가능하다.

차정렬 교정학회 학술이사는 “COVID-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온라인, Hybrid 등을 고려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학술대회 연자와 강의내용은 진행방식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진행되며, 진행방식은 7월 중순경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기존 부스 구축 외에 해외 등록자용 VOD 기반 온라인 광고도 제작한다.

김태관 사업이사는 “부스신청 규모에 따라 학술대회 홈페이지 롤링 배너 및 팝업 광고, 강의 VOD 배너 및 동영상 광고 등에 혜택을 준다”며 “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경우 오프라인 전시신청 업체에 100% 환불해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부스 사전등록은 6월30일까지며, 이후엔 일반 등록을 받는다.

바른이봉사회 지원사업 지속…‘올바른 교정치료’ 계도성 캠페인도 펼쳐

교정학회가 설립한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올해도 대국민 교육 및 홍보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장학사업,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학술연구지원사업은 매년 연구과제를 공모하여 연구비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사업을 통해서는 치과교정학 전공의와 대학원생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24명이 7300여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삼성 꿈 장학재단과 공동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저소득 청소년에게 무료 교정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교정학회 회원이 치료를 담당한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459명이 혜택을 받았고 교정학회원 595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안윤표 청소년치아교정치료 담당이사는 “올해도 159명이 봉사를 신청했으며, 이달 말부터 6월25일까지 학생 신청을 받아 심사와 검진을 거쳐 치료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교정학회가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계도성 캠페인 내용.
교정학회가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계도성 캠페인 내용.

한편 교정학회는 과대, 저수가, 이벤트 등 혼탁한 의료광고를 시정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목소리 높아짐에 따라 다음달부터 계도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펼치는 캠페인은 ‘과대 광고, 과도한 이벤트나 할인을 내세우는 병원은 주의해야 한다, 교정치료는 가까운 병원에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6~8월 공중파 라디오, 지하철 부착광고, 유튜브, 종합편성채널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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