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보궐선거 ‘회장 1인만’ 선출하기로
치협 보궐선거 ‘회장 1인만’ 선출하기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5.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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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서 확정…조건부 예산안도 승인
치협 임시총회가 지난 29일 협회 강당에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다.
치협 임시총회가 지난 29일 협회 강당에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다.

7월12일 실시하는 31대 치협회장 보궐선거는 선출직 부회장 3인을 제외하고 회장만 선출하게 됐다.

지난 29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협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대상 결정의 건’ 표결 결과 대의원 95명(52.7%)이 ‘회장 1인 선출’, 82명(45.5%)이 ‘회장 1인+부회장 3인 선출’에 표를 던져 이같이 결정됐다.

‘보궐선거 범위’를 놓고 협회 정관 해석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협회 고문변호사들과 보건복지부의 자문을 거쳐 대의원총회에서 결론을 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오른쪽)과 윤두중 부의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오른쪽)과 윤두중 부의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문제 삼아 지난 4월 70차 정기총회에서 부결됐던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서도 새 집행부 임기 시작 전까지 일반회계 9억원을 비롯한 필수사업비 17억여원의 조건부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김철환 회장직무대행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철환 회장직무대행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철환 회장직무대행
김철환 회장직무대행

한편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임시총회에서 김철환 치협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회원들의 손으로 선출한 협회장님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하여 3만 치과의사 회원과 대의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현 집행부 임원 모두는 그저 송구한 마음이며 집행부를 대표하여 사죄를 드린다”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김 대행은 이어 “보궐선거가 50여일 남았지만 소통과 단합으로 내외부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관리 능력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뛰어난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회원으로서의 권리행사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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