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이루세요~”
복지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이루세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6.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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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7일부터 13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 ‘9’로 바꾼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표어로 정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온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국민들의 구강보건 확산과 구강관리 수칙 실천을 위해 구강보건 활동 ‘당신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보여주세요’ 참여 잇기(챌린지)를 추진한다. 구강건강 관리수칙 중 한 가지를 골라 이를 수행하는 자신의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활용한 퀴즈 행사, 주제영상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캠페인을 펼치며, 일상 속 구강관리 수칙 문화의 정착을 위해 ‘구강건강’을 6월의 건강쟁점으로 선정, 홍보할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구강보건주간 동안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봉사, 홍보관 운영, 온라인 행사, 구강보건 캠페인 등 지역별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제3기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제3기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이달부터 제3기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을 선정하여 3개월간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을 알리고, 구강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 이를 확산하는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2019년 시작된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올해 전국 대학교에서 10개 팀 총 44명이 선발되어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구강건강 및 홍보물 제작 관련)을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소정의 팀별 활동비(총 30만원)를 지급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팀에는 상장(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상)과 장학금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변효순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구강 관리를 잘해야 하며,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잘 지켜 국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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