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는 지난 11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내년 개최 예정인 학회 창립 20주년 종합학술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지난 학회 총회에서 결의된 ‘전문과목신설심의위원회’의 구성을 의결했다. 심의위원장을 맡은 박덕영 부회장은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여러 단체 대표로 구성된 만큼 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치과계 미래를 위해 최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회장은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연구용역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 연구용역사업, 치의학용어집 발간사업, 표준 진료동의서 제정 사업, 국가건강정보포탈 등 각종 정책사업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임원들께서 각 사업 과정마다 치의학계 의견을 모아서 빈틈없이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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