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위생학분과회 1차 임상세미나 열어
임상치위생학분과회 1차 임상세미나 열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7.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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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 산하 임상치위생학분과회(회장 임희정)는 ‘치위생과정에 근거한 임상치위생학 적용의 학교와 임상사례 발표’를 대주제로 올해 1차 임상세미나를 지난달 26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열었다.

이효진 교수(강릉운주대 치위생학화)는 ‘표준임상치위생실무지침 소개’ 강연에서 지난 3년여간 진행된 한국형 표준임상치위생실무지침의 개발 과정과 교재 내용을 소개했다.

‘치위생관리과정(CDCH)의 임상적용을 위한 학부생과 대학원에서의 수업운영 사례’를 강연한 문상은 교수(광주여대 치위생학과)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해당 교과목에서 수행해야 할 학습목표와 내용을 소개한 뒤 교수자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전주미르치과병원 예방센터 김진 팀장(전 한림성심대 치위생과 교수)은 ‘치위생관리과정의 임상적용 사례’ 강연을 통해 임상에 적용한 ‘전문가구강관리프로그램’과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전국 대학의 치위생학 교육과정이 치위생관리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모든 교수가 치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며 “치위생(학)과 전공교과에서 임상치위생 영역 외에도 치과위생사가 주도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갖추고 임상 전문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교과에 치위생관리과정이 기본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정책적 제안이 이루어진다면 임상연계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임상치위생학분과회는 치위생관리의 대학 교육과정 임상연계를 위한 표준화 방안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와 활동을 이어가며, 올 하반기 2차 임상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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