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취약계층 봉사 이어가
보철학회, 취약계층 봉사 이어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7.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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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는 7월1일 ‘틀니의 날’을 맞아 기념식 외에도 ‘프란치스코의 이웃’ 봉사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 및 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프란치스코의 이웃’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식사를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보철학회에 검진을 요청했다.

보철학회 김성균 부회장(서울대), 김지환 연구이사(연세대), 노관태 보험이사(경희대)와 각 대학의 보철과 전공의들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프란치스코의 이웃’을 방문해 어르신 50여명을 검진하고 향후 적절한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사용중인 틀니의 전문적인 세척도 실시하고 틀니관리의 중요성도 알렸다.

권긍록 보철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며 학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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