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식 후보 “회원 지키는 든든한 협회 만들겠다”
장은식 후보 “회원 지키는 든든한 협회 만들겠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07.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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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6일 성명서를 통해 ‘강한 치협을 위한 장은식의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회원을 지키는 든든한 치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 후보는 “과도한 안정론과 과격한 개혁론이 치협 선거를 지배하여 회원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제 식구 챙기려는 계파주의나 혼란을 야기하는 극단주의가 아닌, 합리주의 회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은식 후보
장은식 후보

그는 ‘강한 치협을 위한 4대 혁신안’으로 △대외협력 강화: 대선 공약에 보험규모 확대 명시, 치협 친화적 국회의원 모임 결성, 회장 대외 활동 강화 △회원 지원 강화: 법무역량 강화(분쟁 지원 및 노동법 컨설팅), 고충처리 전담반 신설, 행정 간소화TF 출범 △회원과의 소통 강화: 치협 어플리케이션 개발, 2030청년 부회장 신설 및 여성부회장 의무화, 회장 리스닝 투어 실시 △대국민 홍보 강화: 이미지 광고 집행,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지원을 제시했다.

긴급 현안으로 꼽은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은 “8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2차 기한 내에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과태료 부과는 2차 기한 이후이니 7월13일 1차 제출은 잠시 미뤄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장은식 후보는 “의지와 구호가 아니라 방법과 실행이 전략이며, 강한 치협을 만들려면 그에 맞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면서 “다른 후보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는 의지만 앞세우고 있는데, 저는 3만 회원의 힘을 모아 강한 치협을 만들어 이겨놓고 싸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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