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족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족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7.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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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치과계 학술단체 학술지 질적 향상 위해 35개 단체 모여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는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대식을 지난 24일 열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강당에서 펼쳐진 현장 강의를 줌 웨비나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팽준영 대한치의학회 편집위원, 이기준 편집위원장, 홍외현 교수, 허선 교수,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이효빈 대한연구윤리협의회 집행이사, 차정열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 김희진 대한치의학회부회장.
(왼쪽부터)팽준영 대한치의학회 편집위원, 이기준 편집위원장, 홍외현 교수, 허선 교수,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이효빈 대학연구윤리협의회 집행이사, 차정열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 김희진 대한치의학회부회장.

치의학뿐 아니라 치위생학회지, 치기공학회지 등 35개 단체가 가입한 범치과 분야의 학술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학술지를 발행하는 학술단체 간 상호 교류, 인용지수 제고, 연구윤리 공유 등을 통해 발전 계기 마련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대한의학회는 1996년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를 발족하여 KoreaMed를 통해 의학 학술지의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치의학 단체도 치편협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치의학 학술지 전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치의학회 학술 세미나 – New Trend in Academia
대한치의학회 학술 세미나 – New Trend in Academia

발대식에서는 ‘대한치의학회 학술 세미나 – New Trend in Academia’를 열어 ▲대한치과교정학회 차정열 학술이사의 학술지의 SCI 등재전략 ▲충북대의과학연구정보센터 홍외현 교수의 한국치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Dbase) 소개 및 이용방법 ▲대학연구윤리협의회 이효빈 집행이사의 부실학술지 및 약탈적 학술지 구분방법 발표가 이어졌다. 허선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장은 ‘치의학학술지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연제로 강연했다.

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온 이기준 치의학회 편집이사는 “초기에 예상보다 많은 35개 단체가 가입하였고,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가 지속적으로 문의하고 있어 매우 희망적”이라며 “치편협이 KDbase를 통해 양적ㆍ질적 성장을 이루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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