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종료한 치위협 18대 집행부 “회무 정상화 최우선”
임기 종료한 치위협 18대 집행부 “회무 정상화 최우선”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8.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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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가 임기를 종료하며 이제 치과위생사 회원의 자리로 돌아가 협회 정상화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회원들에게 전한 입장문을 통해 “남은 임기의 마무리와 치위협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잔여임기를 6개월 남기고 중단하게 되었다. 맡겨주신 중임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임기를 중단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했다.

치위협 18대 집행부 임원진.
치위협 18대 집행부 임원진.

회장단이 직무정지 상황에 이르게 된 자세한 경위와 법원 판결 과정을 설명한 18대 집행부는 “총회 대의원 결정의 정당성을 위해 상고하여야 하나 치위협 회무의 정상적 운영이 우선이기에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8월 9일 임기를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고를 포기하기까지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더 이상 불필요한 회원 갈등과 혼란을 중단하고 미래를 위해 지금의 억울함은 묻어 두기로 하였다”며 “치위협이 법률적 다툼으로 또 다른 혼란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자의 입장을 내려놓고 치위협 정상화를 위한 하나의 목적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제 18대 집행부의 구성원들은 치과위생사 회원의 자리로 돌아가 치위협 정상화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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