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의사 컴퓨터시험(CBT)’ 모의시험 실시
국시원 ‘의사 컴퓨터시험(CBT)’ 모의시험 실시
  • 임대현 기자
  • 승인 2021.08.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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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최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2개 시험장에서 의사 컴퓨터시험(CBT: Computer Based Test) 모의시험을 시행했다.

모의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12일과 13일 치러진 1차 시험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2022년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응시예정자인 본과 4학년 학생 전원(3216명)을 대상으로 ‘임상종합능력평가시험’과 연계했다.

국시원이 시행한 의사 컴퓨터 모의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고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국시원이 시행한 의사 컴퓨터 모의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고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21일부터 22까지 진행된 2차 시험은 외국대학 졸업자와 북한 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했다.

종전 지필시험에서 컴퓨터시험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시험방식 변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컴퓨터시험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였던 이번 모의시험에서 응시자들은 ▲시험화면 구성 ▲답안마킹 ▲프로그램 이해 등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성 국시원장은 “이번 모의시험에서 발견된 시행상의 취약점과 개선할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 의사 국가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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