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료노조, 총파업 5시간 앞두고 극적 타결
복지부-의료노조, 총파업 5시간 앞두고 극적 타결
  • 덴탈투데이
  • 승인 2021.09.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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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희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보건복지부의 13차 노정실무교섭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보건복지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2일 총파업을 5시간가량 남겨두고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전날(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제13차 노정실무교섭회의'를 진행했다. 논의가 길어지면서 이튿날(2일) 자정을 넘긴 새벽 2시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협상 직후 복지부 관계자는 "다행히 파업까지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노조에서 제시한 22개의 안건 중 17개 안건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을 좁혔다.

그러나 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의 기준 마련 Δ공공의료 확충 세부계획 제시 Δ간호사대 환자 비율 법제화 Δ교육전담 간호사 제도 전면 확대 Δ야간간호료 지원 과제는 마지막 협상 전까지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정부는 재차 파업 자제를 요청했고, 노조 측은 이를 대승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합의가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이튿날 오전 7시부터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약 5만6000명이 참여하기로 한 총파업을 잠정적으로 보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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