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 중간현장조사’ 마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관 인증 중간현장조사’ 마친 서울대치과병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9.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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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의료기관 인증제도 중간현장조사’를 지난 9일 마쳤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 중간현장조사’는 인증받은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인증기간(인증 후 24~36개월 사이) 중 인증원에서 구성한 조사위원이 의료기관 현장에서 시행하는 정규 조사다.

조사위원은 인증기준 중 필수 7개 기준의 전수조사와 의무기록 완결도 관리를 확인하며, 최우선기준 22개 중 6개를 당일 무작위로 선택하여 조사한다.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 전문의)는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위해 질 관리 지침 개정과 인증 TFT 회의 등을 2차에 걸쳐 개최하고, 자체모의조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조사위원들의 지적사항은 추가 개선활동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4년 치과병원 최초로 1주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도 인증받았다. 2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9월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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