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심미 임상 노하우 얻어 가시길”
“실질적인 심미 임상 노하우 얻어 가시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0.04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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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21’ 내년 1월16일 개최
‘S-thetic Implant Dentistry’ 대주제 다뤄
김현종 조직위원장 “공동연자-디스커션 세션 주목”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이 내년 1월16일(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12회를 맞은 SID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매년 많은 임상가에게서 각광받고 있다.

SID2021 프로그램 일정표.
SID2021 프로그램 일정표(#11월 7일 개최 예정이었던 SID 2021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자 개최일을 2022년 1월 16일(일)로 변경했다고 ㈜신흥 측이 알려왔습니다.)

SID 2021은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심미 임플란트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을 비롯한 조직위원회가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좋은 내용이긴 한데 현실성 있게 다가오지 않는 강의가 아닌,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좋은 임상노하우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김현종 SID2021 조직위원장.
김현종 SID2021 조직위원장.

-SID 2021의 메인 타이틀로 ‘S-thetic Implant Dentistry 2021’) 정한 이유는.

김현종 조직위원장: 메인 타이틀 결정에 항상 신경을 많이 쓴다. 관심을 사로잡으면서도 너무 선정적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 심미 주제는 SID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적이 없어서, 이번에 정리해보려 한다. 전치부는 구치부와 조금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SID 2021은 그런 점들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강의를 꼽는다면.

김현종 조직위원장: 모두 열정을 쏟은 명강의이지만 하나를 꼽자면 ‘도와줘 SID! : 증례 속 길찾기(성무경 원장, 이양진 교수, 김도영 원장, 이중석 교수)’를 들고 싶다. 덴탈비타민을 통해 SID 2021 심미 임플란트 케이스 공모’를 진행하여 많은 개원의가 고민하는 심미 케이스를 모았다. 실제로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증례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분석해서 연자들의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솔루션을 공유하려 한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김현종 SID2021 조직위원장이 올해 SID 학술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현종 SID2021 조직위원장이 올해 SID 학술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SID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김현종 조직위원장: 오전 강의와 오후 통합 세션의 ‘도와줘 SID! : 증례 속 길찾기’ 등 다수의 공동연자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Discussion 세션의 경우 여러 연자가 의견을 교환해야 해 준비는 힘들지만 그만큼 호응도가 좋다.

이런 이유로 공동연자 강의를 늘리게 되었다. ‘뻔한 전치부가 뻔하지 않게 끝나는 이유를 묻다(이양진 교수, 김성태 교수)’, ‘지혜롭게 접근하는 심미 임플란트(김선재 교수, 김형섭 교수, 이동환 교수, 김양수 원장)’, ‘오늘 배워 내일 쓰는 연조직 이식술(이동운, 임현창 교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주제를 관통하면서 일관된 흐름이 있는 구성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준비했다. 수술 세션은 ‘심미 내공을 키우는 PDCA(plan, do, check, act) cycle’처럼 진단과 치료계획, 실제 임상과정,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과정의 반복을 통해 증례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흐름으로 구성했다.

-올해 다시 Live Surgery를 펼치시는데, 주안점을 소개한다면.

김현종 조직위원장: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를 주제로 정했다. 전치부 임플란트가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경우 연조직 이식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연조직을 채득하고 적용하는 과정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연조직 채득과정이 단순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술후 환자의 불편감은 적은, 그러면서도 결과는 만족스러운 연조직이식법을 동반한 즉시식립 증례를 보여드리려 한다.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수술은 아니지만, 실제 임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어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영웅적인 난 케이스를 시도하는 것보다, 일상적으로 조금 더 많은 빈도로 만나는 케이스를 어떻게 완성도 있게 만드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제가 평상시 전치부 임플란트를 수복할 때 많이 쓰고 자주 하는 방식의 수술법을 보여드리겠다.

한편 ‘SID 2021’ 사전등록은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No.1’ DVmall(dvmall.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비는 3만원이며, 등록비 전액은 DV Point로 100% 적립된다. 등록금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될 예정이다. 문의: 080-819-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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