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역사 한자리에
‘창립 60주년’ 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역사 한자리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0.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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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창립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가 지난 7일 역대 회장단과 전·현직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마득상 회장(강릉원주대)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학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후배들이 정신을 이어받아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0대 회장을 지낸 김종배 서울대 명예교수는 “1981년 이후부터 학회의 노력으로 이끌어왔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최근 잠정 중단되어 안타깝다. 국민의 구강병 감소를 위해 중요한 공중구강보건사업인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재개를 위해 학회원들이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달개비(시청역)에서 열렸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달개비(시청역)에서 열렸다.

학회는 창립 60주년 표어를 ‘구강건강 한길 60년, 함께 꾸는 꿈 100년’으로 정했다.

오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창립 6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구강질환으로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예방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해외 연자 초청 강연, 중견 연구자 발표, 신진연구자 발표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학술대회 홈페이지(http://kapdoh2021.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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