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필수의료과 살리기 TF‘ 출범
의협 ‘필수의료과 살리기 TF‘ 출범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1.10.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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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중심으로 필수의료에 대한 정책개선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에 대한 정책 개선을 목표로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흉부외과를 중심으로 ‘필수의료과 살리기 TF‘를 구성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7일 제21차 상임이사회에서 ‘필수의료과 살리기 TF‘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전 집행부에서 추진한 필수의료 TF는 건강보험 제도권 내에서 급여기준개선과 비급여의 전환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에 구성한 ‘필수의료과 살리기 TF’는 필수의료의 항목별 선정보다는 사전적 의미에 충실했다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필수의료과 살리기 TF‘는 응급‧심뇌혈관‧중환자‧고위험 산모 등 진료과 중심의 필수의료에 대한 정책개선을 주된 방향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필수의료과 살리기 TF‘는 정관 제39조 제2항에 따른 특별위원회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상운 의협 부회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의학회에서 각 1인을 추천받아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이우용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이 공동으로 맡게됐다. 

공동간사는 정재원 의협 정책이사, 김호중 의협 정책이사를 배정했다. 위원으로는 의협에서 총무이사, 보험이사,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참여하며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학회‧개원의사회에서 각각 1인을 추천했다. 

대한의사협회 ‘필수의료과 살리기 TF‘ 위원 (총 11명)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 회장 ▲임익강 대한외과의사회 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회장 ▲박중신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김웅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김영균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 ▲이현미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김종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문석균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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