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융합교육 발전방향’ 짚어
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융합교육 발전방향’ 짚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0.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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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는 지난 23일 종합학술대회(e-Conference)를 열어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융합형 보건의료인 양성교육의 수요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현 교수(선문대 컴퓨터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교육의 의미’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배우는 법, 실패하는 법, 소통하고 협업하는 법을 배우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 한다”며 “보건의료 ICT 융합산업은 신기술 융합을 통하여 창출되는 고부가가치의 메디컬 신산업으로 다양한 전공의 융합교육을 통해 전문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인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융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강연한 이범석 교수(일본 군마대 보건연구과)는 전문직 간 연계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의료개호 연계, 군마대학 학부팀 의료교육의 실사례와 특징을 공유하고, 다학제 협력보건교육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임희 교수(을지대 치위생학과)는 ‘치위생-간호 융합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사례’ 강연을 통해 치위생-간호 간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시니어케어 융합교육과정 개발과 2020~2021학년도 진행된 실제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치과위생사 진로 탐색’을 주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관리부 이영은 과장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 임나희 주무관이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치위생 진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선정 교수(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연구윤리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연구윤리 동향을 살피며 책임 있는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윤리 적용 방안과 실천사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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