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회장, 국회 부의장에게 ‘치의과학연구원 설립’ 협조 요청
박태근 회장, 국회 부의장에게 ‘치의과학연구원 설립’ 협조 요청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1.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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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치협회장이 지난 8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면담했다.
박태근 치협회장이 지난 8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면담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8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면담하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신은섭 치협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지난해 9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지지해왔다.

(왼쪽부터)신은섭 위원장, 김상희 부의장, 박태근 회장.
(왼쪽부터)신은섭 위원장, 김상희 부의장, 박태근 회장.

박태근 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초기 예산은 500억원에 불과하지만 실제 아웃풋은 5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까지 나올 수 있는 사업”이라며 “최근 중국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아웃풋 기간 역시 짧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근 회장은 앞서 4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하고 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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