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10년 연속 포스터 수상’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10년 연속 포스터 수상’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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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2021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학생학술포스터 경진대회에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대회에서 ‘임상 치과위생사의 COVID-19 사태 이후 스트레스 현황 분석(지도교수 신보미)’, ‘강릉시 일부 치과의원의 마스크 재사용 현황 및 재사용된 마스크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지도교수 윤혜영)’ 포스터가 금상을, ‘칫솔 보관 장소에 따른 칫솔보관 방법의 세균 번식 정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마득상)’ 포스터가 동상을 받았다.

치위생학과 교수진의 ‘일부 치위생학과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생 자가 역량 평가 모니터링 사례연구’는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효진 학과장은 “3학년 학생들을 5명의 교수가 팀티칭으로 운영하며 이루어낸 공동의 성과이며, 지난 10년간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정받은 학술성과를 토대로 학생 본인의 학술적 역량을 발휘하며 미래 치위생계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에델 학술제’를 매년 개최하여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델’은 ‘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에서 따온 것으로, 독일어 에델(edel)은 ‘명문의’, ‘우수한’, ‘가치 있는’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치위생 리더를 위한 근거 중심의 치위생 교육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은 학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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