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차 KAMPRS 학술대회’ 600여명 등록 성황
‘60차 KAMPRS 학술대회’ 600여명 등록 성황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1.17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 제60차 종합학술대회가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 아래 지난 4~10일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악안면성형재건 분야의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향후 60년을 대비하기 위해 ‘New step for the next 60 years’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국내외 6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26명의 연자가 다양한 강연을 펼쳤다.

초청강연에서는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과 대한근감소증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덕윤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가 New treatment for osteoporosis and osteonecrosis of the jaw’, 김국배 애니메디솔루션 대표는 ‘Clinical applications and global status of patient-specific medical devices’를 주제로 강연했다.

해외연자 강연은 Masayuki Takano 교수(Tokyo Dental College)의 ‘New step for the next 60 years’, Shanyong Zhang 교수(Shanghai Ninth People’s Hospital)의 ‘Clinical application of Chinese customized 3D-printed total temporomandibular joint prostheses’, Bilal Al-Nawas 교수(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Mainz)의 ‘Role of 3D planning of microvascular grafts for oral reconstruction’이 펼쳐졌다.

심포지엄 강연에서는 ▲Digital Guide Implant ▲3D Simulation ▲Bone Graft for Implant ▲Cleft Lip and Palate ▲Orthognathic Surgery ▲Salivary Gland Disease ▲Maxillofacial Reconstruction 분야의 전문 지식과 치료경험을 공유했다.

지유진 학술대회장(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게 강연을 시청하도록 별도의 계정(kamprs.com)으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내실있는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두 달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며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협조해 준 회원들과 조직위원들,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실원과 동문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평의원회에서는 30대 학회장에 김선종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선출됐다. 김선종 신임회장은 “학회가 전통을 지키면서 새로운 시대의 발전에 잘 적응하고 진화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2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경북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하여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키로 하고 학술대회장에 권대근 교수를 선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