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정덕환 교수, 악성학회 학술대회 강연
경희대병원 정덕환 교수, 악성학회 학술대회 강연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1.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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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가 지난 4~10일 온라인으로 열린 60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재건을 위한 종아리뼈 이식술의 다양한 적용’을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정형외과에서 절단지 재접합 등 사지 재건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아리뼈 이식술(FIBULA GRAFT)’을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 활용하는 내용이다. 미세수술 술기와 미세수술을 이용한 종아리뼈 이식술을 안악면성형재건 분야에 활용하여 외상 등으로 손상된 아래턱뼈를 재건하는 등 임상의 다양한 사례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정덕환 교수
정덕환 교수

정 교수는 강연에서 “정형외과와 구강악안면외과 간의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악안면손상 환자의 치료방법이 더욱 발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학 수부손상 수술의 권위자인 정덕환 교수는 세계수부외과연맹 한국대표,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의 주치의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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