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치병협, 감염예방관리료 등 수가 도입 요구키로
국립대 치병협, 감염예방관리료 등 수가 도입 요구키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1.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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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회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는 지난 18,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회의를 열어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환자안전 및 감염관련 수가 신설 요구(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치료 예약기간 단축 및 진료 활성을 위한 공중보건의사 배치(안) ▲전남대치과병원 및 전북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계획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서울대치과병원 김성태 기획조정실장,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문수 기획조정실장, 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조봉혜 부산대치과병원장, 이청희 경북대치과병원장, 양연미 전북대치과진료처장, 경북대치과병원 홍미희 기획조정실장, 전북대치과병원 윤정호 기획부장.
(왼쪽부터)서울대치과병원 김성태 기획조정실장,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문수 기획조정실장, 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조봉혜 부산대치과병원장, 이청희 경북대치과병원장, 양연미 전북대치과진료처장, 경북대치과병원 홍미희 기획조정실장, 전북대치과병원 윤정호 기획부장.

협의회는 의과병원에서 수가로 산정하는 ‘감염예방관리료’와 ‘의료질평가지원금’이 치과병원은 전문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되었으나 해당 수가가 치과병원에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치과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협의 중이다.

협의회는 전남대치과병원과 전북대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를 추진하고, 국립대치과병원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각 국립대치과병원장과 관계자들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등을 둘러보며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중앙센터와 각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치과 관련 정책 개발, 각종 제안 등 국립대학교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경북대치과병원(병원장 이청희),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전북대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양연미)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회의는 내년 3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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