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 박성중 의원에게 ‘치의과학연구원 설립’ 협조 요청
치협회장, 박성중 의원에게 ‘치의과학연구원 설립’ 협조 요청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1.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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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의원과 면담하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협조를 당부했다.

박성중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와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태근 치협회장(오른쪽)이 박성중 의원에게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태근 치협회장(오른쪽)이 박성중 의원에게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은 “치과산업의 재료나 기자재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어 국가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로 충분한 만큼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치과의사뿐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중 의원은 “외국의 경우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다른 나라와 비교 사례들도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21대 국회 들어 양정숙·전봉민·김상희·이용빈·허은아 의원이 차례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11월12일에는 홍석준 의원이 여섯 번째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부터 국회를 방문해 김상희 국회 부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영석·김성주·신현영·남인순·정춘숙·신동근·조승래 의원 등을 만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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